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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원우 성공수기

인생의 또 다른 길을 경영대학원에서 만나다.

  • 작성자송은솔
  • 등록일2017-10-30
  • 조회수170
  • 첨부파일

 

사람은 대부분 자기만의 창으로만 세상을 바라본다고 한다.

그래서 창밖의 부분은 누군가가 열어주기 전까지는 미지와도 같아서 알 수가 없다.

미지를 개척한다는 것은 그만큼의 두려움을 극복할 용기가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한 발을 내딛기가 쉽지가 않은데 나에게는 대학원이 원래 그런 존재였다.

 

평균 학력의 기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대학원에 대한 열망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지만 막상 학업과 병행하는 일, 또 다시 적지 않은 학비를 부담해야 하는 일, 기존의 여유로움을 쪼개어야 하는 걱정이 많이 앞설 수밖에 없다.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사실 핑계거리를 만들다 보니 과연 감당할 수 있는 힘이 있는지 계속 고민은 되었다.

 

우연히 한강 캠핑장에 놀러 갔다가 본 문구가 기억이 난다.

'사람이 날 수 없는 이유는 두려움의 무게가 크기 때문이다.' 가슴에 크게 와 닿은 말이다.

어릴 때 뭐든 도전하고 싶고 할 수 있을 것 같고 청사진을 그리기에 충분한 열정과 자유로움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는 직장에서도 인정을 받아야 하고 퇴근 후에도 직업에 대한 책임감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다양한 이유들로 인해 미루고 미뤄오다가 더 늦기 전에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진학을 한 것이 벌써 1년이 지나갔다.

 

일단 우선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경영대학원 과정은 절대 쉽지 않다.

낯선 사람들과 또 계속해서 관계를 만들어 나가야 하고 또 일이 끝나자마자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학교를 가야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결코 만만치 않다.

조별과제, 개인과제 등 해야 할 부분도 적지 않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과제들은 현업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 진행할 수 있는 살아있는 과제라는 점과 과제를 서로 교류하면서 짧은 시간에 넓힐 수 있는 지적포만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육체적 충전이냐 지적 충전이냐 나뉘는데 육체적 충전은 쉬게 되면 원상태로 돌아가지만 지적 충전은 계속해서 +@가 된다는 것이다.

 

일을 하면서 대학원에서 배운 지식을 현업에 잘 활용하고 있어서 대학원에 무한한 감사를 느끼고 있다.

이전에는 기존의 지식으로 일을 계속 해왔다면 지금은 새로운 루트를 발견하게 되고 대학원 원우라는 강한 지원군을 통해 지혜를 얻게 되는 것이다.

이곳의 도움은 마치 촛불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촛불은 나눠준다고 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불의 양이 줄어들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강한 인프라, 인적네트워크의 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보낸 일 년이 정말 역동적으로 열정을 다해 살아온 탓인지 더 좋은 조건으로 스카우트제의를 받게 되어 현재는 16년 동안 교육컨설팅을 활발하게 이어온 한 회사의 부대표로 임명되었다.

 

'석사까지 해도 고생 많았고 잘 했다.'라는 생각으로 졸업하면 스스로에게 위안을 삼으려고 했는데 졸업한 선배님들의 조언과 정보들로 인해 박사과정까지 진학을 결심했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기대들로 두려움은 이미 장벽으로 두기엔 너무 낮아져있기 때문에 무엇이든 도전할 힘이 있고 자신감이 넘쳐난다.

 

학업에 대한 고민, 인적자원에 대한 고민, 자기 자신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아주대학교MBA를 적극 추천한다.

여러 대학교를 비교분석하는데 6개월이 걸렸다.

집과의 거리, 학비, 교육의 여건, 다양한 메리트 등, 아주대 경영대학원으로 진학한다면 다른 대학교에서 느낄 수 없는 타 대학원과 비교도 안 되는 교과목 개설의 수와 지식인의 모임, 다양한 동아리활동, 엄청난 인적네트워크, 수준 높은 교수진으로 인해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