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입학안내
Graduate Business School Admission Guide
현재위치
동문,원우 성공수기
제가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을 다니게 된 계기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살지 않고 세상의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는 간절함에서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학업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졸업한지 7년이 지난 지금, ‘대학원에서 배웠던 것이 기억나냐’고 물어본다면 ‘네’라는 대답은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학원을 나와서 무엇이 남았냐’고 물어본다면 대답은 ‘제 자신에 대한 대외적인 신뢰감과 대학원을 통해 쌓게 된 신뢰감 있는 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직업에 대한 불안함 속에서 이직을 반복하면서, 저의 대학원 졸업은 이직하려는 회사에게 신뢰감을 주었습니다.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라는 단순한 타이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학원이라는 곳에서 지속한 자기계발에 대한 제 노력에 대해 회사의 신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원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관련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자기계발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고, 이러한 노력은 제 경력을 쌓아 더 나은 곳으로 이직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었습니다.
경영대학원을 통해 남은 또 다른 한가지는 바로 제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회 관계망 이었습니다.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전혀 다른 베이스를 가진 사람들과 가져가게 된 만남과 인간관계는 우물 안 개구리 같았던 제 자신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자산이 될 수 있었습니다.
직장 내의 관계에서 많은 이해관계가 오고 가고 진솔한 조언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관계를 가져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경영대학원에서 이어간 많은 인간관계를 통해 이해관계가 없는 순수한 만남을 가져갈 수 있었고, 제가 놓치거나 볼 수 없었던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대학원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은 지금까지도 지속해가면서 그 관계 속에서 제 자신을 돌이켜 볼 수 있고, 진심 어린 조언을 주고받을 수 있는 신뢰의 관계를 가져갈 수 있어 저에게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적지 않은 학비와 직장생활과 병행하며 학습한다는 어려움이 대학원 입학을 주저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많은 고민 끝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학원을 졸업하고 7년이 지난 지금에서는 신뢰감을 주는 경력을 갖출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인간관계를 가질 수 있게 해 준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을 다니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의 입학을 주저하시는 분이 있다면, 제 경험이 입학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